프랜차이즈 정보 플랫폼 ‘창업도’가 이번 주 인기 프랜차이즈 순위를 공개했다. 외식·유통·생활편의 업종이 고르게 분포하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가성비와 실용성을 갖춘 브랜드들이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1위: 33떡볶이&꼬마김밥(-)
▲2위: 책나무(↑)
▲3위: 코바코(-)
▲4위: 공임나라(↓2)
▲5위: 배스킨라빈스(↑7)
▲6위: 더벤티(↓1)
▲7위: 다이소(↑4)
▲8위: GS The Fresh(-)
▲9위: 지코바양념치킨(↑23)
▲10위: 세븐일레븐(-)

1위는 ‘33떡볶이&꼬마김밥’이 차지했다. 합리적인 창업비용과 효율적인 소형 매장 운영 모델로 예비창업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가성비 중심의 분식 브랜드로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며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책나무’가 이름을 올렸다. 독서·논술 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교육 관련 프랜차이즈가 주목받고 있으며, 콘텐츠 품질과 시스템 안정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3위는 코바코가 차지했다. 두꺼운 수제 돈가스와 간편식 메뉴로 외식 트렌드 변화 속에서도 고른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가맹점 관리 시스템의 효율성으로 창업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다.

4위는 공임나라가 기록했다.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자동차 정비 프랜차이즈로 차량 유지비 부담을 덜어주는 실속형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5위에는 배스킨라빈스가 7계단 상승하며 이름을 올렸다. 시즌 메뉴 강화와 브랜드 신뢰도를 기반으로 꾸준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6위는 더벤티가 차지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대용량 음료 콘셉트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 미국 시장 진출 소식을 발표하며 해외 확장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더벤티는 내년 하반기 라스베이거스에 미국 1호점을 열고 ‘K-음료’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7위에는 다이소가 올랐다. 물가 상승 속 생활필수품 중심 소비가 늘어나면서 방문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고, 지역 상권에서의 안정성이 창업 선호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위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GS The Fresh가 이름을 올렸고, 9위에는 지코바양념치킨이 무려 23계단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독특한 양념구이 스타일과 배달·포장 증가세가 겹치며 관련 검색량과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10위는 세븐일레븐이 차지했다. 간편식·편의 서비스 강화와 점포 운영 안정성이 꾸준한 가맹 문의로 이어지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번 주 순위에서는 외식, 유통, 교육 분야 브랜드가 고르게 분포하며, 소자본·생활밀착형 창업 아이템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창업도’는 매주 ▲브랜드 조회수 ▲가맹점 수 변화 ▲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원사 여부 ▲클린프랜차이즈 지수 ▲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해 인기 순위를 집계한다. 보다 자세한 순위와 브랜드 정보는 ‘창업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한국프랜차이즈산업신문
http://kfnews.kr/2025/11/25/cud-44/